전주시립교향악단 제235회 정기연주회 김경희 제8대 예술감독 취임기념 음악회

  • 일     시 2019년 4월 4일(목) 오후 07:30
  • 연     령
  • 공연시간
  • 장     소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연지홀
  • 가     격
  • 문     의 063-274-8641

공연정보


Profile
지 휘 _ 김 경 희
지휘자 김경희는 우리나라 교향악 역사상 여성으로써는 최초로 오케스트라 지휘계에 한 획을 그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지휘자로 많은 사람들에게 각인되어 있다.
숙명여자대학교 작곡과를 졸업 후 독일 베를린국립예술대학 지휘과를 졸업했다.
1989년 대전시향의 초청으로 첫 지휘계에 등단 후 1991년 서울시향 신진 지휘자로 초청되어 데뷔 연주를 하며 본격적인 연주 활동을 시작 하였다. 그 후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부산시향, 대구시향, 광주시향, 창원시향, 제주시향, 포항시향, 진주시향, 울산시향, 목포시향, 수원시향, 춘천시향, 과천시향, 부천시향, 인천시향과 코리언심포니 오케스트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프라임필하모니오케스트라등 우리나라의 주요 오케스트라를 수차례씩 지휘했다.
그리고 러시아필하모닉오케스트라, 루마니아국립오케스트라, 소피아국립오케스트라,불가리아프라짜 심포니오케스트라, 일본 아시아8개국 연합 프렌드릭오케스트라등 국외 오케스트라를 지휘했다. 또한 서울챔버오케스트라, 서울페스티벌앙상블, 채리티쳄버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했다.
2008년부터 상임지휘자로 활동했던 과천시향과 중국 북경시 연주, 독일 카셀시의 세계 오케스트라 초청연주와 쟈브리켄의 연주를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한국 최초로 숙명필하모니오케스트라와 함께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필하모닉홀 축제 개막연주, 또 미국 인디애나주의 초청으로 인디애나대학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세계 각지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2016년 한 해 동안 국립오페라단과 전국 각지를 돌며 오페라의 대중화에 기여 하였고 2014년부터 2016년간 국립창작국악단과 전국을 순회하며 우리나라 창작 국악 세계의 발전 가능성을 활발히 제시 하였다.
2018년도엔 국악창작계의 가장 큰 등용문인 아창제를 지휘했으며 그 해 제주국제관악제에 초청되어 3개국 연합 관악오케스트라를 지휘해 다각적인 그의 음악세계를 넓혀 왔다.
수상경력은 2012년 여성가족부 주관 우리나라의 역량 있는 예술인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상을 수상 하였고 2019년에 음악분야의 도전한국인상을 수상하였다. 수많은 연주를 통해 그의 지휘는 섬세한 테크닉과 세련되고 깊이 있는 음악 해석, 탁월한 통솔력으로 오케스트라와 관중을 압도 하는 저력을 가진 지휘자로 평가되어지고 있다. 과천시향 상임지휘자와 숙명여대 학장을 역임하고 현재 관현악과 교수, 사단법인 한국지휘자협회 회장으로 재직 중이며 2019년 3월 전주시립교향악단 제8대 예술감독겸 상임지휘자로 취임하였다.
  
피 아 노 _ 김 태 형
타고난 균형감각과 논리 정연한 해석으로 일찍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피아노 주자로 주목을 받은 피아니스트 김태형은 2004년 21회 포르투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와 베토벤 특별상을 함께 수상하며 국제 음악계에 처음 이름을 알렸다. 같은 해 베오그라드 쥬네스 콩쿠르에서 최연소 2위에 오른 이후, 2006년 하마마쓰 콩쿠르, 2007년 롱-티보 콩쿠르에 입상하였다. 이듬해인2008년 인터라켄 클래식스 콩쿠르, 모로코 콩쿠르, 프랑스 그랑프리 아니마토 콩쿠르에서 연속 우승하는 놀라운 성적을 거뒀으며 같은 해 서울 국제 콩쿠르에 입상하고, 2010년 세계 최고의 피아노 콩쿠르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는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5위에 오르며 국내와 유럽 무대에 저력 있는 피아니스트로 자리매김했다. 2013년 영국 헤이스팅스 피아노 협주곡 콩쿠르에서 우승과 동시에 청중상을 수상하면서 런던 무대에도 이름을 알렸다.예원학교를 거쳐 서울예고를 수석 졸업한 김태형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강충모를 사사했으며, 독일 뮌헨 국립음대에서 엘리소 비르살라체(Elisso Virsaladze)의 지도 아래 최고연주자과정 (Meisterklasse)을 마치고 이후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음악원으로 자리를 옮겨 비르살라체의 지속적인 가르침을 받으며 러시아적 감수성을 함양하기도 했다. 또한 뮌헨 음대에서 헬무트 도이치(Helmut Deutsch)의 사사로 성악가곡반주 최고연주자과정(Liedgestaltung Meisterklasse)을 졸업하였고 실내악 지도의 명인 크리스토프 포펜(Christoph Poppen)과 프리드만 베르거(Friedemann Berger) 문하에서 실내악 과정(Kammermusik) 역시 수학하였다.
지금까지 영국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러시아 내셔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로열 월로니 체임버, 베오그라드 필하모닉, 도쿄 심포니, 키오이 신포니에타, 포르투 국립 오케스트라, 불가리아 국립방송교향악단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블라디미르 스삐바코프(Vladimir Spivakov), 마린 알솝(Marin Alsop), 에밀 타바코프(Emil Tabakov), 휴 울프(Hugh Wolff), 박탕 마챠바리아니(Vakhtang Matchavariani) 등의 명 지휘자와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한편,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협연을 포함하여 피스 앤 피아노 페스티벌, MBC DMZ 콘서트 등의 무대에 섰으며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부천시향, 대전시향, 원주시향, 서울바로크합주단 등 국내 저명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와 러시아의 모스크바, 상트 페테르부르크, 깔루가 등지에서 순회공연을 가졌으며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싱가포르, 태국을 거친 아시아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벨기에의 브뤼헤 SCOOP 콘서트 시리즈, 겐트의 한델스뷔어홀, 메헬렌의 플랑드르 축제 초청 리사이틀을 포함, 일본 요코하마 국제 피아노 콘서트, 이탈리아 플로렌스 페스티벌 독주회, 포르투갈 포르투 리사이틀 투어, 독일 유로뮤직페스티벌 오프닝 연주 등 해외의 다양한 무대에 섰으며, 프랑스 알프레드 코르토홀에 정기적으로 초청받아 리사이틀을 열고 있다. 국내에서는 금호 라이징스타시리즈, 금호 신년음악회, 국제교류재단 20주년 송년음악회, 호암아트홀 라이징스타시리즈, 야마하 아티스트시리즈 등에 초청되어 리사이틀을 가졌으며 아트엠콘서트, 박창수의 하우스콘서트 무대를 통해서도 관객들과 만났다. 또한 2018년 11월엔 그의 첫 솔로 앨범인 THE PORTRAIT 음반(SONY)이 발매되는 동시 전곡 독주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실내악에 대한 남다른 소신과 열정으로 김태형은 2013년 6월 트리오 가온(Trio Gaon)을 결성하여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 첼리스트 사무엘 루츠커(Samuel Lutzker)와 함께 독일과 유럽을 중심으로 연주 활동을 해 오고 있으며, 2018년 호주 멜버른 국제 실내악 콩쿨에서 청중상과 현대음악상을 포함한 2위를 하였다. 또한, 대관령국제음악제, 금호아시아나솔로이스츠,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디토 페스티벌, 포르투갈 비제우 음악 페스티벌, 코스타리카 크레도마틱 페스티벌을 포함해 국내외 유수의 실내악 축제에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외교통상부 초청으로 스위스와 중앙 아시아 등지에서 실내악 투어를 가졌으며,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파나마 등 중남미 국가에서도 순회공연을 가졌다. 독일의 슐로스 엘마우, 바트 라이헨할, 볼프랏츠하우젠 등의 튼실한 실내악 무대를 통해 좋은 평가를 받았고,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동방경제포럼 문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극동 오케스트라와 프림마린스키 극장에서 4개 국가 중 한국의 대표 연주자로 협연을 가졌다.
김태형은2008년부터 2014년까지 대원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았으며 2015년부터 한국의 프레스토 아티스츠(Presto Artist and Management), 유럽연합의 바인슈타트 아티스트 매니지먼트(Weinstadt Artists Management) 소속 아티스트로서 전 세계를 무대로 연주 활동을 하고 있고, 2018년부터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54968)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효자로 225 / 공연등록 및 기술문의 : 1522-6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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