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국악단 문화가 있는날 공연- 소확행콘서트

  • 일     시 2019년 5월 27일(월) 오후 07:30
  • 연     령
  • 공연시간
  • 장     소 덕진예술회관-공연장
  • 가     격
  • 문     의 063-253-5250

공연정보


PROGRAM

1. 관현악 축제 작곡 이준호

우리나라는 전통적인 놀이형식의 크고 작은 다양한 축제가 나라 전체 또는 작은 마을 단위에서 사계절 내내 벌어졌다. 흥겨운 가락과 활기찬 장단이 한데 어우러진 국악관현악 ‘축제’는 우리의 생활 곳곳에 스며있는 축제의 전통을 ‘법석’거리는 관현악 위주의 소리로 당당하게 재현한다. 사물놓이의 느낌을 관현악으로 재구성한 음악으로 꽹과리, 장구, 북, 징 등의 타악기와 태평소를 사용하여 축제의 현장을 신명나게 그리고 있다.


2. 대금협주곡 비류(飛流) 작곡 황호준 대금 이창선

대나무의 몸통을 통과한 바람소리는 큰 마당과 하나가 되기 위해 허공을 따라 흐르고 마침내 천상의 소리가 되어 방청객을 깨웁니다. 하나의 대금이지만 슬프고 화려하며 장쾌한 음색으로 만좌중을 사로잡을 것이다.


3. 관현악 남도아리랑 작곡 백대웅 편곡 계성원

한국의 남도지방의 대표적인 민요인 진도아리랑, 밀양아리랑이 주요테마로 진도아리랑의 남도 육자배기 선율과 밀양아리랑의 메나리가락이 함께 연주되며 중간의 활기찬 타악연주가 돋보이는 곡으로서 멋과 흥에 빠져들게 되는 곡이다. 오늘 공연은 계성원 편곡의 남도아리랑이 연주된다.


4. 창과 관현악 춘향가 中 어사상봉 대목 편곡 김 선 소리 김민영

춘향가 中 어사상봉대목은 어사가 된 이몽룡이 신분을 숨기기 위해 거지 차림을 하고 춘향의 집에 찾아가 춘향 어머니인 월매를 만나는 장면의 소리대목으로 단막창극이나 해학극의 소재로도 자주 공연되는 춘향가의 인기 있는 소리대목이다.


5. 사물놀이를 위한 협주곡 신모듬
작곡 박범훈 꽹과리 곽영종 장구 박종석 북 유인황 징 강은진


사물놀이와 국악관현악을 위한 협주곡으로 오늘날 가장 많이 연주되고 있는 작품 중의 하나이다. 신모듬이란 이름은 경기이남지방의 무속음악에서 비롯된 것이다. ‘신을 모은다’라는 뜻으로 쓰여진 이름이지만, 이 곡에서는 신난다, 신명난다, 신바람등의 '신'으로 사용하였다.
이 곡은 시작부터 놀이판을 준비하는 장단으로 시작되어 그 장단이 조금씩 빨라지며 흥겨움을 더해 가고 사물놀이와 국악관현악이 서로 주고받는 부분 또한 흥을 더해준다. 그리고 사물놀이의 영남 풍물가락과 발달거리가 불러지며 곡의 이름대로 신명과 신바람을 불러 일으키며 끝을 맺는 곡이다.   


 

(54968)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효자로 225 / 공연등록 및 기술문의 : 1522-6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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